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한 정부의 지원이 확대된다.
중소기업청은 12일 올해 정부부처를 포함한 공공기관 R&D 예산 3만4458억원 가운데 12%인 4140억원을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에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8개 공공기관에서 지원한 4072억원보다 1.7%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예산은 산자부가 2040억원으로 가장 많고 과기부 657억원, 정통부 390억원, 국방부 342억원 등이다.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해당기관의 사업 추진 일정에 따라 각 기관에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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