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CDMA 사업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당국이 제2 통신사업자 차이나유니컴의 CDMA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주룽지 총리도 미국 윌리엄 데일리 상무장관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중국 정부가 CDMA 사업 정상화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주룽지 총리와 회담을 가진 데일리 미 상무장관은 회담 후 『주룽지 총리가 중국 정보산업부에 CDMA망 구축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하도록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주룽지 총리의 이 같은 발언에 따라 지난 2월 중국 정부의 갑작스런 사업중단 선언 이후 다소 소강 상태에 들어갔던 CDMA 사업이 재개되고 퀄컴을 비롯한 해외 통신업체들의 사업추진도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앞서 중국 정보산업부도 차이나유니컴이 CDMA 이동통신 사업을 당초 예정대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차이나유니컴은 중국내 250개 도시에 CDMA망을 건설할 계획이며 우선 이달 중순 60개 도시에 CDMA망을 설치할 예정이다.<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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