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처리기술 전문업체인 L&H코리아(대표 서주철)는 인터넷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인 에오싸이버(대표 오양근)와 공동으로 인터넷 사업에 진출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L&H코리아는 에오싸이버에 1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양사는 음성기술을 응용한 소프트웨어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인터넷 음성광고, 인터넷 증권방송 등을 사업화한 에오싸이버는 L&H코리아의 투자유치와 함께 이 회사의 음성기술을 도입, 음성게시판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성포털서비스와 인터넷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에오싸이버가 추진할 음성게시판은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 음성변환기술을 적용, 게시판의 내용이나 요약, 색인정보 등을 소리로 들을 수 있으며 음성으로 정보를 게시판에 올릴 수 있는 서비스다. 양사는 오는 6월부터 음성게시판 서비스를 각 기업체를 대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시각장애자를 위한 음성 웹사이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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