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 http://www.jchyun.co.kr)이 세계적인 네트워크업체 이콴트와 손을 잡고 별정통신사업에 진출한다.
이 업체는 5일 이콴트와 데이터전용선 이용 전화서비스(GVS)와 IP기반의 데이터, 음성통합서비스(iVAD) 제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4월 중 본격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양사가 향후 제공하게 되는 GVS는 이콴트의 전세계 네트워크를 이용한 고품질 전화서비스로 연결성과 안정성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며 iVAD서비스는 데이터통신을 기본으로 인터넷 프로토콜상에서 음성서비스를 제공하는 VoIP와 프레임릴레이 백본상에서 음성서비스를 제공하는 VoFR가 통합된 형태를 말한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자사 인터넷전용서비스인 엘림네트에 가입된 기업고객을 중심으로 이 서비스를 시작하고 급속하게 진행되는 음성·데이터통합 통신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콴트도 지난 98년 발표했던 음성·데이터통합서비스인 iVAD의 세계적인 이용기반을 넓히고 향후 한국내 기업통신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포석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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