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플리케이션서비스프로바이더(ASP)시장이 향후 5년 안에 현재의 100배 규모로 급팽창할 전망이다.
일본경제신문은 미국 가트너그룹 산하 「데이터퀘스트」의 일본 ASP시장 조사를 인용, 지난해 21억엔이었던 시장규모가 올해는 10배 이상 늘어난 254억엔에 달할 것이며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87%의 성장을 지속, 오는 2004년에는 그 규모가 무려 3127억엔으로 커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기업간 전자상거래(B2B)를 포함한 「EC계 ASP」와 각 업종에서 독자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업종 특화형 ASP」가 가장 큰 신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퀘스트는 이번 조사에서 기업용 ASP시장을 ERP 및 회계 등의 업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인 「백오피스계 ASP」와 영업지원(SFA)을 포함한 「프런트오피스계 ASP」 등 8개 분야로 분류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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