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가 제1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채널 파트너 총회를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한다.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는 한국·중국·필리핀·인도·대만·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오스트레일리아 등 아태지역 9개국의 채널파트너와 본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총회는 SGI가 2000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선포하고 아태지역 채널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제품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SGI가 이와 같은 대규모 행사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GI코리아 김용대 사장은 『첫번째 아태지역 채널 파트너 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SGI와 채널 파트너들 사이에 정보공유를 통해 유기적인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총회 기간 동안 SGI는 「스토밍 인투 더 21st 센추리」라는 주제로 그레길즈 채널영업 및 마케팅담당 부사장을 비롯해 폴셔막 매뉴팩처링 솔루션 담당 부사장 등 본사와 아태지역 중역진들이 향후 기술 및 제품별 로드맵, 채널전략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그래픽 분야에서 전통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SGI는 이번 총회를 통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인터넷 및 미디어서버 시장에 집중한다는 내용의 신전략을 발표, 서버전문 업체로의 변신을 선언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발맞춰 리눅스를 위시해 윈도2000 등 다양한 운용체계(OS)를 지원하는 신제품을 대거 발표할 예정이다.
테크니컬 컴퓨팅 업계의 선두주자인 SGI가 이번 제주도 행사를 계기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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