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앤테크시스템즈, 대용량 VoIP 솔루션 국산화

텔레앤테크시스템즈(대표 김수강 http://www.telentech.co.kr)는 800명 이상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웹투폰 서비스용 대용량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VoIP 솔루션은 게이트웨이(모델명 TISi), 게이트키퍼, 클라이언트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운용체계로 유닉스를 채택했다.

콤팩트PCI 버스 방식과 핫스왑 기능 등을 채택해 데이터 처리속도가 빠르며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도 시스템 용량을 증설하거나 변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TISi」는 한 시스템당 28E1/T1을 지원하는 준캐리어급 솔루션으로 웹투폰 서비스 사업자와 같이 대용량 시스템 수요처에 적합한 제품이다.

또 국제표준규격인 H.323을 지원하는 모든 게이트웨이와 호환되며 가입자 인증, 과금, 네트워크 관리, 호제어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콤팩트PCI 방식 채택으로 동급 외산장비에 비해 20∼30% 가량 저렴해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며 『국내외 서비스 업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상반기 중에만 5, 6개의 소요처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02)861-4423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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