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http://www.most.go.kr)는 MOST 1·2호에 이어 과학기술진흥기금 150억원을 출자하는 MOST 3호 투자조합 결성계획을 발표하고, 조합업무를 전담하는 업무집행조합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MOST 3호 투자조합은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에 자본참여 형식으로 투자해 고용창출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결성한다.
이번 투자조합은 해외진출 벤처기업에 우선 투자, 벤처기업의 세계 일류화를 유도하고 실험실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대학 및 연구소의 인력·시설·연구성과를 활용한 기술집약적 벤처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과학기술부는 4월중 신기술금융사업자와 창업투자회사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접수·평가해 업무집행조합원을 선정한 후 일반조합원을 공모, 5월중 40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본격적으로 벤처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과학기술부가 지난 98년 설립해 KTB가 운영하고 있는 「MOST 1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은 310억원으로 결성돼 36개 벤처기업에 총 290억원을 투자했으며 지난 99년 설립해 산은캐피탈이 운영하고 있는 「MOST 2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은 430억원으로 결성돼 10개월 동안 56개 벤처기업에 총 309억원을 투자했다.
과학기술부 관계자는 『MOST 1·2호 투자조합의 재원이 연내에 대부분 소진될 것이므로 상반기중에 MOST 3호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이를 통해 해외진출 및 기술집약적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지원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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