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전자공학부 박주성 교수팀과 금아시스템(http://www.kuma.co.kr)은 음성 전용 데이터인 MP3파일을 인터넷상에서 원음 변질없이 속도를 자유롭게 조절해 들을 수 있는 「가상 어학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교수와 금아시스템은 이 기술을 이용, 듣기·보기·질문 등 양방향 입체학습을 인터넷상에서 할 수 있는 학습 사이트를 구축, 오는 7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듣기 공부를 인터넷상에서 하고 싶은 네티즌들은 7월부터 이 회사 홈페이지에 접속, 가상 어학시스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 자신의 PC에 설치한 후 사이트에서 여러 문장들을 8단계의 속도로 들을 수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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