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전자상거래 등 5개 분야 전문 연구모임을 발족시켜 공직사회에 연구풍토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전문 연구모임은 △조달전자상거래연구회 △조달업무판례연구회 △국제조달제도연구회 △선물거래연구회 △공사계약제도발전연구회 등 5개다.
조달청은 이날 구성된 전문 연구모임에 대해 외부강사 초빙 등에 필요한 강사비 지원과 책자 발간비 등 연구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연구회 활동을 통한 다양한 구매관련 정보를 공공기관에 신속하게 제공, 향후 컨설턴트 기능까지 수행토록 할 계획』이라며 『전직원 1인 1연구 모임 가입을 적극 권장, 우수 연구자는 승진 및 표창 등 인사상 우대 정책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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