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케이블 하이라이트

◇특집 브릿 뮤직 어워드(채널 19 NTV 오전 10시)

3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 국제적인 가수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 「브릿 뮤직 어워드」를 방송한다. 매년 화려한 무대예술과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으로 해외의 타 음악시상식과 차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마돈나·마이클 잭슨·다이애나 로스·스파이스 걸스·셰릴 크로·휘트니 휴스턴 등 수많은 가수들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또한 시상식 못지 않은 볼거리, 축하공연에서는 남성 5인조 그룹 파이브와 영국 그룹의 전설 퀸이 「We Will Rock You」로 오프닝을 열었으며, 최고의 섹시가수 리키 마틴·윌 스미스·게리 핼 윌 등의 클로징 무대도 감상한다.

◇리틀 빅 히어로(채널 22 OCN 오후 12시 30분)

방송기자상 수상을 위해 뉴욕으로 가던 게일은 비행기 추락사고를 당한다. 마침 이곳을 지나던 소매치기 버니가 게일을 구하고 버니는 다음날 우연히 만난 존에게 자신의 무용담을 자랑하며 한 짝만 남은 구두를 선물로 준다. 게일은 현장에 남은 구두 한 짝의 주인이 자신을 도와준 사람이라는 걸 깨닫고 구두 주인에게 사례금 100만달러를 주겠다고 발표한다.

◇비디오 뭘 볼까(채널 37 예술·영화TV 오전 11시)

「인코그니토」 「성원」 「사이먼 세즈」 등 최근 비디오로 출시된 영화를 소개한다. 「인코그니토」는 할리우드의 유명한 바람둥이 배우 제이슨 패트릭과 유럽을 대표하는 이렌 야곱이 호흡을 맞춘 참신한 작품이다. 「성원」에서 초란 역의 장백지, 양파 역의 임현제는 현재 홍콩 신세대들의 최고 우상으로 떠받들여지고 있는 배우 겸 가수로 영화속에서 눈이 부실 정도로 정감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테크노 뮤직을 영화 전체에 깔아놓은 「사이먼 세즈」는 코트의 반항아로 불리는 농구스타 데니스 로드맨이 영화계에 외도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된 작품이다.

◇조용한 가족(채널 31 캐치원 밤 11시 30분)

한적한 곳에서 산장을 운영하게 된 일가족은 문을 연지 2주만에 고대하던 첫 손님이 찾아오자 친절공세를 편다. 그러나 그 손님은 다음날 시체로 발견되고, 당황한 가족들은 장사가 안될 것을 우려해 시체를 암매장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두번째 투숙객인 남녀 한쌍이 동반자살을 하고, 산장 주변에는 무덤만 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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