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선거앞두고 연구단지 방문 설왕설래

○…4·13 총선을 20여일 앞둔 가운데 24일 이인제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과 김원길 정책위원장, 대전지역 지구당 위원장 등 정치인이 대거 대덕연구단지내 기계연구원·한국과학기술원(KAIST)·인공위성연구센터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자 이들의 행보에 의혹이 쏠리는 등 소문이 무성.




출연연 관계자는 『최근 유성지역의 민주당 지지도가 추락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자 이를 만회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겠느냐』며 『자기부상열차의 사업중단위기와 인공위성연구센터 통합건에 대한 여론환기 차원에서 찾은 것이 아니냐』고 비아냥.




민주당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정례적인 일정으로 다른 배경은 없다』며 『정치인이 과학기술 정책에 관심을 갖고 공약을 발표하는 것은 하등 문제될 것이 없다』고 정치적인 해석을 애써 경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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