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2년 한·일 공동 월드컵 중계를 위해 일본이 민관 공동으로 고속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일간공업신문」에 따르면 우정성은 NHK, NTT, 일본빅터, 소니, KDD 등 6개 업체와 공동으로 연내 완료를 목표, 한국과 일본간에 리얼타임으로 영상을 155Mbps 속도로 전송하는 위성통신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우정성은 이 위성통신 시스템을 우선 2002년 월드컵 중계에 투입하고, 원격의료 관련 영상 전송이나 이벤트의 대화면 광고 등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위성통신은 유선통신에 비해 부설공사가 필요없기 때문에 폭넓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짧은 시간에 대용량을 송신할 수 있는데 한·일간 영상전송에서는 화질을 높이기 위해 3대의 고품위(HD) CCD카메라로 분할 촬영하는 방법을 채택할 예정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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