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해킹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정보보호교육연구센터(센터장 이광형 KAIST 전산학과 교수)가 22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원장 최덕인)대학 3호관에서 개소식과 워크숍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정욱 과학기술부 장관, 김경우 평화은행장, 이철수 한국정보보호센터 원장, 이명구 육군본부 지휘통제부 준장, 김종섭 경찰사이버수사 대장 등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서장관은 이날 인사말에서 『최근 인터넷 사용에 따른 정보보호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며 『지식기반 정보기반사회가 구축돼야 개인·기관의 정보보호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이어 열린 워크숍에서는 KAIST의 인력양성과 연구개발, 정통부의 인력양성 계획, 정보보호와 국방, 사이버범죄 예방정책과 인력양성, 정보보호기술 산업의 전망과 인력수급, 정보보호 산업의 전망과 인력양성 등을 주제로 김세헌 KAIST 교수, 정통부 서광현 과장 등이 발제에 나서 국가, 개인, 군사정보 보호와 이에 대비한 인력양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서광현 정통부 정보보호산업과장은 발제에서 『체계적인 인력보급이 미약해 센터의 교육기능이 강화되어야 한다』며 『정보보호 자격증제도의 도입을 올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보호교육연구센터는 오는 6월 국제정보보호 경진대회(IISC)를 개최해 국민적인 정보보호 마인드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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