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텔레콤(대표 조상문 http://www.neotelecomm.co.kr)이 케이블TV망을 이용한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의 핵심장비인 케이블모뎀 공급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케이블모뎀 기술 개발 및 판매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은 미국의 컴21사로부터 「독스포트-101」을 들여와 국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케이블인터넷 헤드엔드장비(CMTS)의 공급에도 나서 제품발표회를 통해 케이블TV 방송국운영자(SO)와 중계유선방송사업자들에게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네오텔레콤은 지난달 두루넷에 3만대의 캐이블모뎀을 공급한 데 이어 드림라인과 하나로통신에도 장비 공급을 추진하는 등 올해 국내 시장에서 50만대 이상의 케이블모뎀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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