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요전기(http://www.sanyo.co.jp)는 음성을 곁들인 동영상을 초당 30컷 촬영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 신제품을 최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산요의 신형 디지털카메라 「DSC-SX550」은 지난해 8월 내놓은 「DSC-SX150」의 후속 기종으로 동영상 촬영 기능이 2배로 향상됐을 뿐 아니라 정지 영상도 초당 최대 50컷까지 촬영가능하다.
150만 화소의 고체촬상소자(CCD)를 탑재하는데 유효 화소수는 140만이고, 렌즈는 단초점이다. 화각은 35㎜필름 환산으로 38㎜이고, 파인더는 광학 파인더와 1.8인치형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를 탑재했다. 가격은 6만8000엔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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