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넷스케이프가 다음달중에 「넷스케이프 6.0 버전(시험판)」을 선보인다.
지난 97년 8월 넷스케이프 4.0 버전이 나온 뒤 2년 반만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넷스케이프 6.0 버전은 새 주인이 된 아메리카온라인(AOL http://www.aol.com) 측의 온라인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특성들로 채워져 있다.
6.0 버전의 브라우저 창에는 상대방의 온라인 접속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AOL의 기능인 「버디 리스트」가 뜨고 AOL의 쇼핑 창으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는 단추가 추가돼 있다. 또 개인 전자우편 계정과 회사내 전자우편 계정을 한 브라우저에서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로 개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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