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페이먼트, 중개수수료 없는 EC지불 서비스 오픈

지불 중개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전자상거래 지불 서비스가 선보였다.

한국사이버페이먼트(대표 신형강)는 전자상거래용 신용카드 가맹점에 가입한 쇼핑몰 업체를 대상으로 지불 수수료가 없는 「페이플러스 프리」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서비스에 가입한 쇼핑몰업체는 신용카드를 이용한 전자상거래시 신용카드 수수료 이외에 별도의 지불 서비스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다. 그동안 인터넷 쇼핑몰업체는 4∼5%의 카드거래 수수료 외에 밴(VAN)사에 2∼3%의 수수료를 지불해야만 했다.

이 회사 신형강 사장은 『인터넷 쇼핑몰업체의 수익증대와 신용카드 사용 촉진을 위해 지난 2월초 50%에 불과한 저렴한 수수료의 페이플러스 서비스에 이어 이번에 수수료 없는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이 서비스로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쇼핑몰 업체의 수익구조 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사이버페이먼트는 자체 가맹점에 가입하지 않은 쇼핑몰업체를 위한 가맹점 대행 서비스도 제공해 이들 업체에도 중계 수수료 없는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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