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미디어, 사이버증권시장 공략

무선데이터통신업체 에어미디어(대표 유윤 http://www.airmedia.co.kr)가 시중 증권사에 이어 사이버증권사와도 업무제휴를 활발히 추진, 시장공략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이 업체는 최근 e미래에셋증권과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키움닷컴과도 이미 계약을 맺고 5월초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다.

또 겟모어증권과도 MTS 제휴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최근에만 3개 유력 사이버증권사와 협력관계를 체결하거나 추진함으로써 사이버증권사 MTS시장 고지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이처럼 에어미디어가 사이버증권사와의 협력폭을 넓혀가는 것은 최근 들어 사이버증권사가 속속 설립되면서 사이버증권거래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고 MTS시장 확대의 필요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에어미디어는 지난달 LG화재와의 전략적 제휴를 기념해 오는 4월 1일부터 「내일의 종합주가지수 맞히기 1억원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 이벤트는 에어미디어의 주식거래단말기 에어포스트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예상 종가를 오후 5시까지 입력해 한번 맞히면 1만원, 두번이면 10만원 등 다섯번까지 맞히면 최고 1억원을 탈 수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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