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사업으로 갑자기 돈방석에 앉은 사람들 사이에서 고립감과 불안 등 소위 「졸부증후군」이 나타나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샌프란시스코의 정신건강연구소 공동설립자 겸 심리학자인 스티브 골드바트와 조앤 디퍼리아의 말을 인용, 신흥 백만장자들 가운데 심리적 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졸부 환자들은 자신이 이룩한 부에 만족감을 느끼는 동시에 고립감과 불안감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마치 즐거우면서도 여전히 낯선 외계로 들어온 것과 같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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