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미뤄져오던 통신재판매사업자협회(KTRA)의 국제전화 콜모으기가 오는 4월 1일부터 전격 시행된다.
KTRA는 최근 소속 회원사 실무자 회의를 갖고 오는 20일까지 업체별 국제전화최저요금(LCR)을 취합, 21일 상호 콜모으기 집단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25일까지 SK텔링크 보라매교환센터 E1급 교환기에 회원사 회선을 모두 연동하고 매달 20일 정기회의를 열어 전달 접속료를 상호 정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KTRA 회원사들은 가장 싼 국제전화회선에 자사의 콜을 전달할 수도 있을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가진 자사 회선에 다른 업체의 콜을 받아들일 수도 있게 됐다.
KTRA는 또 별정통신 1호 사업자 중심의 기구 운영을 더욱 강화한다는 의미에서 공동 사업의 내용을 계속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정보통신진흥협회의 별정통신사업자협의회에도 적극 참여 실질적인 주도권을 획득해 나가기로 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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