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13일 당초 예상대로 스페인 제1의 통신업체인 텔레포니카(http://www.telefonica.es), 텔레콤이탈리아가 운영하는 리테비전 산하의 아메나(http://www.amena.es), 브리티시텔레컴과 보다폰에어터치가 대주주로 있는 스페인의 2위 이동통신업체 에어텔(http://www.airtel.es)을 IMT2000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했다.
나머지 한장의 사업권은 도이치텔레콤, 프랑스텔레콤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제치고 프랑스의 비벤디, 핀란드의 소네라, 영국의 오렌지가 구성한 컨소시엄인 엑스페라가 차지했다.
유럽은 지난해 3월 핀란드가 세계 최초로 IMT2000 사업자를 선정한데 이어 스페인이 두번째 테이프를 끊음에 따라 IMT2000 사업에서 일본이나 미국에 비해 한발 앞서 나가게 됐다.
유럽이 이처럼 IMT2000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기술 표준화를 둘러싼 미국과의 경쟁에서 한층 유리해질 전망이다.<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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