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바코드 프린터 업체인 미국 지브라테크놀로지스사가 한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자동화기기 수요가 늘고 있는 한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지브라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우종남)를 설립, 기존 대리점의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대고객서비스 확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브라테크놀로지스는 바코드 프린터와 휴대형·소형 프린터 부문 세계 최대업체로 최근 국내 시장조사를 마치고 기존 대리점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우종남 지사장은 『이번 한국지사 설립은 최근 바코드를 비롯한 각종 자동인식 관련 국내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바코드 프린터 제품의 국내 생산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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