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텔네트웍스(대표 정수진)가 국내 ADSL 시장에 참여한다.
한국노텔네트웍스는 ADSL 사업자 장비(DSLAM)인 「SSG5000」을 발표한 데 이어 한국통신이나 하나로통신 등을 대상으로 본격 영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알카텔·루슨트테크놀로지스·시스코시스템스에 이어 이번에 노텔까지 국내 ADSL 시장에 참여함으로써 이 시장을 둘러싼 국내 장비업체와 해외업체 간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 회사가 발표한 SSG5000은 DSLAM 기능뿐만 아니라 다이얼 원격접속서버(RAS), 케이블헤드엔드, 무선액세스 등의 집선 기능을 갖고 시분할방식(TDM) 네트워크나 비동기전송모드(ATM)망, 라우터 망에 연결기능을 보유한 통합장비다. SSG5000은 최대 10Gbps의 용량을 지원하고 3만2000여명 이상의 동시 가입자에게 완벽한 통합, 방화벽, 트래픽 관리, VPN 기능 등을 지원한다.
기간망과는 622Mbps 또는 1.2Gbps 속도로 접속되며 최대 14개 슬롯이 장착된다. 특히 보안기능을 강화, 패킷 필터링, 안티 스푸핑(Anti spoofing), 상태 방화벽(Stateful firewalls), NAT(Network Address Translation) 등의 강력한 보안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장비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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