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 1호가 촬영한 영상의 배포원칙이 결정됐다.
9일 항공우주연구소(소장 최동환)는 과학기술부·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 등이 참여하는 다목적실용위성추진위원회를 열고 아리랑 위성의 전자광학카메라(EOC)가 촬영한 영상을 오는 4월 1일부터 공공기관과 일반인에게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목적실용추진위는 지난 회의에서 공공기관 판매는 항공우주연구소, 일반인에게는 항공우주산업(KAI)이 맡기로 했으며 판매가격은 외국의 위성사진이 120달러선인 점을 고려, 15만원 전후로 결정키로 했다.
백홍렬 위성운영센터장은 『국내 위성판매 시장은 연간 40억원 규모인데 이번 아리랑 1호의 위성사진 판매로 시장규모가 2배 이상 급신장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것은 이달말 국가우주전문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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