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만 총통선거가 유력 후보들 사이의 접전으로 여전히 혼전이 지속중인 가운데 후보 5인을 증시에 상장, 네티즌들의 심판을 받게 하는 인터넷게임이 출시돼 주목을 끌고 있다.
홍콩에서 발행되는 「명보」 신문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주식과 선거를 결합해 만든 「주식도사 쟁탈전-총통후보 대회전」으로 인터넷 도박에 불과하지만 후보의 가치를 반영한 주가 상황이 매일 언론에 공개됨에 따라 막판 혼전을 벌이고 있는 이번 선거 정국에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홍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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