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정보통신 분야 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인터넷상의 정보통신전문 사이버대학(http://www.ITuniv.or.kr)을 2000년 봄학기부터 본격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이버대학은 봄 학기부터 참여 대학간 상호학점을 교류하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아간다.
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특히 인터넷의 고속화 및 보편화 등으로 인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사이버대학은 21세기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 교육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정보보호, 전자상거래, 웹마스터 등의 경우 이러한 사이버 교육을 통해 관련 교육의 활성화가 요구돼왔다고 설명했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정보통신사이버강좌에 대해 학생들의 수강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수강 희망자들이 폭주, 1500여명으로 제한된 수강 정원이 접수 첫날 마감되는 등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부는 99년 20억원을 지원해 한양대 등 15개교가 전자상거래 등 26개 교과목을 인터넷상으로 강의하고 다양한 실험실습 및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도록 멀티미디어 코스웨어(일련의 강의계획) 개발을 지원해왔으며 6일 시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보통신부는 향후에도 정보통신 분야의 강의가 인터넷상으로 내실있게 실시될 수 있도록 관련 코스웨어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산업체 근로자 및 실업자 등도 사이버강좌를 집이나 산업현장에서 직접 듣고 학점 및 학위 취득이 가능토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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