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텔레컴을 제치고 홍콩텔레컴 인수에 성공한 퍼시픽센추리사이버웍스(PCCW)의 중국 본토 진출에 난항이 예상된다.
「C넷」에 따르면 PCCW(http://www.pcg-group.com)는 홍콩텔레컴 인수를 통해 확보하게 될 전화망, 케이블망 등을 이용해 중국 본토로 종합 인터넷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중국 정부의 규제가 심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PCCW는 최근 중국어 웹포털 업체인 톰닷컴, 시나닷컴, 소후닷컴 등에 수천만달러를 투자한 데 이어 지난 2일에는 중국 최대의 컴퓨터제조업체인 레전드홀딩스와 제휴하는 등 중국 본토 진출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PCCW는 ISP사업은 물론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준비중인 디지털 위성방송 「나우(NOW:Network of the World)」 서비스를 추진하는 데서도 중국 정부의 강한 규제 장벽에 부딪히고 있다.
또 수년 전부터 중국에서 위성사업을 벌이고 있는 루퍼트 머독의 뉴스코퍼레이션도 중국의 강한 규제와 텃세로 인해 아직 수익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PCCW의 레베카 륭 부사장은 『중국 정부가 홍콩텔레컴의 인수업체로 PCCW를 지원한 만큼 앞으로 사업 추진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5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6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7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8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
9
“샤넬, 뒤꿈치만 덮은 샌들”... '조롱 vs 극찬' 폭발
-
10
“트럼프에 '백지수표 없다'”…美 공화당도 이란전쟁에 회의론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