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접속 및 검색, 메일 송수신, 인터넷 무선통신 및 영상채팅 등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를 웹브라우저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가 등장했다.
인터넷 솔루션 업체인 넥스터정보기술(대표 전대식 http://www.nexter.com)은 2일 PC에서 툴바 형태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의 모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인터넷 통합서비스 「넷스테이션」을 개발,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넷스테이션」은 웹브라우저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었던 포털사이트를 PC에 툴바 형태로 옮겨놓은 신개념의 인터넷 서비스로 PC뿐만 아니라 TV, 핸드폰, 게임기 등 네트워크와 연결된 모든 매체에 연결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운용체계(OS) 종류에도 상관없이 운용할 수 있다.
넷스테이션을 이용하면 PC 화면 한쪽에 설치된 툴바를 통해 야후나 라이코스 등 전문검색엔진을 이용한 검색결과를 바로 볼 수 있으며 한글 URL을 입력해 해당사이트로 이동할 수도 있다. 또 쇼핑몰을 대상으로 한 상품정보 검색, MP3 검색기능, 전화번호 검색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30MB의 무료공간을 제공하는 파일보관 서비스인 「마이디스크」를 포함, 전자우편, 인스턴트메시징, 주식거래, 동호회 및 자료실, 인터넷폰 및 팩스 서비스 등을 브라우저 없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넥스터정보기술의 홈페이지에 접속, 회원 가입후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김상범기자 sb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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