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동안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이용률은 88.2%, 호기당 고장정지건수는 0.9건으로 집계돼 세계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전의 「99년도 원전운영실적」에 따르면 원자력발전량은 1031억kWh로 국내 총 발전량의 43.1%를 점유하였으며 설비용량은 총 16기에 1372만㎾로 국내 총 설비용량의 29.2%를 차지했다.
한전은 지난 93년부터 7년 연속 87% 이상의 높은 이용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88.2%는 98년 90.2%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세계 평균 75.6%보다 약 12%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전세계 원전 이용국 중 4위에 해당되며 5기 이상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는 16개국 중에서는 2위에 해당된다고 한전은 밝혔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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