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인 루슨트테크놀로지스는 이번 세빗2000에서 현재 2.5기가 광전송장비보다 4배나 더 빨리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10기가비트 광전송장비 제품군 8종을 발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 가운데 「웨이브스타 데이터익스프레스 10G」는 인터넷 프로토콜(IP) 트래픽을 직접 받아들여 광전송하며 인터넷 서비스 회사와 기업 고객들이 초당 10기가비트의 속도(초당 200만 페이지의 문서를 전송할 수 있는 속도)로 지역 데이터 네트워크를 운용할 수 있어 통신 사업자들로부터 집중적인 문의를 받았다.
이 제품을 적용하면 고객의 네트워크 규모와 구성에 맞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대 50%의 공간 절약과 40%의 전력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루슨트 측은 설명했다. 브리티시 텔레컴(BT), 베이징 통신 행정, 네덜란드의 UPC 등이 이번 행사에서 루슨트와 신제품 도입 의향을 밝혔다. 루슨트는 오는 3월부터 차례로 이번 제품들을 공급할 계획이다.
<하노버(독일)=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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