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자바개발툴이 해외에 처음으로 수출된다.
부산지역 소프트웨어(SW) 벤처기업인 블루엣인터내셔널(대표 김형국)은 최근 일본 SW업체인 SAN사와 판권계약을 맺고 자사의 자바개발툴인 「블루엣」을 일본 시장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블루엣은 SAN사로부터 일본시장 독점 판매 계약금을 비롯해 「블루엣」 일본어 버전 개발에 대한 일체의 비용을 제공받게 되며 SAN사는 「블루엣」의 일본내 상표 등록은 물론 패키지 제작, 광고, 유통 등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일본 자바개발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개발툴 분야에서 수출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블루엣은 이를 계기로 앞으로 미국 등 다른 지역 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자바개발툴 시장은 시만텍사의 「비주얼카페」(BEA사가 시만텍으로부터 이 사업부를 최근 인수), 인프라이즈사의 「J빌더」 등 5∼6개 외산 제품이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국산 제품으로는 「블루엣」이 유일하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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