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문을 연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총장 양승택) 졸업생들이 정보통신붐에 힘입어 인기가 치솟고 있다.
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는 이번 졸업생 53명 가운데 취업을 선택한 24명이 평균 3, 4개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들로부터 취업제의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취업자가 선택한 기업은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관련사가 5명, 현대전자 4명, 한국전자통신연구원(ERTI)과 SK텔레콤 각 2명 등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직장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일부 졸업생들은 이름이 별로 알려지지 않은 벤처기업을 과감히 선택했다.
졸업생 가운데 18명은 박사과정에 진학했고 11명은 소속 기관이나 기업에 복귀했다.
한편 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는 영어능력을 졸업자격에 필수로 해 석사과정은 토플 550점 이상, 박사과정은 600점 이상이 돼야 학위취득이 가능하도록 하고 영어강의 비율을 종전 30%에서 올해부터는 전과목으로 확대키로 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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