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방송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선임된 김정기 위원장(60)은 언론사 기자, 외대 신방과 교수 등을 역임한 방송학계 중진 학자로 작년 9월부터는 방송위원회 위원장에 취임, 방송의 선정성 문제들에 관해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번에 통합 방송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됨에 따라 3월 공식 출범하는 새 방송위원회에서 방송 정책수립, 방송사 인허가, 방송심의 등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 위원장은 새로 출범하는 방송위원회와 방송사간 역할 정립, 정부와 방송위원회간 위상정립과 관련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방송계는 김 위원장이 방송위 사무처 구성, 방송위원회 규칙 제정, 선거방송 심의 등 문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방송위원회를 이끌어가야 하는 만큼 앞으로 충분히 정치력을 발휘해야만 이른 시일내에 위원회가 정상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40년생으로 서울대 법대, 미국 컬럼비아대학 박사 출신으로 외국어대 부총장, 언론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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