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정통신업체 한국통신진흥(대표 김태무)이 음성 위주 통신업체에서 인터넷 기반 종합통신서비스회사로의 변신에 본격 나섰다.
이 업체는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해온 초고속 인터넷 사업을 더욱 가속화하고 전국에 구축된 21개 네트워크망의 효율적 관리와 제어를 위해 8일 ISP센터를 개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통신진흥은 ISP센터 개통에 따라 올 상반기에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가입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그 동안 별정통신 3호(구내통신) 사업을 통해 확보된 기업고객과 신설 아파트 등 가정고객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일정규모 이상의 가입자가 확보되면 하반기부터 웹호스팅, 웹메일, 전자상거래 등 부가서비스도 본격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통신진흥은 현재 6000여 회선에 이르는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수를 올 연말까지 10만 회선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자체 모델·오픈소스·MS 협력…KT, AI 3트랙 전략 가동
-
2
애플, 이달 19일 신제품 공개…아이폰SE4 유력
-
3
성산전자통신, EMC 시험용 SSPA 국산화 개발 성공
-
4
NHN, '티메프' 불똥에 적자 전환... 올해 AI 사업 확장·게임 6종 출시 예고
-
5
알뜰폰 도매제공 60일 이내로, 망 원가 반영해 요금 낮추는 '코스트 플러스' 방식 적용
-
6
이노와이어리스, 네트워크 측정·분석에 AI 접목…해외시장 공략
-
7
[협회장에게 듣는다]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장 “IPTV 생존 위해 규제완화 절실”
-
8
IP 확보 나선 중견 게임사… 외부 투자 확대
-
9
한국IPTV방송협회, 유료방송 법·제도 개선 주력
-
10
염규호 KMDA “이통사 담합은 불가능…조 단위 과징금 부과땐 유통망 고사”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