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인 이원이디에스(대표 최중호 http://www.eoneinc.com)가 각종 전자제품에 채택할 수 있는 향기발현시스템을 앞세워 공격 경영에 나선다.
지난 98년 11월 설립된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이용해 향기를 발현하는 시스템을 개발, 올해부터 국내외 이동전화단말기·PC·TV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5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원이디에스는 이미 와이드텔레콤(24억원), 지한정보통신(40억원), 삼성물산(23억원), 일본의 리딩에지(23억원)와 총 110억원 어치의 휴대폰·PC·키오스크용 향 발현기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삼성전자와도 100억원대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기와 향 발현기 공동개발 및 생산계약을 추진하고 있어 제품 기획에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안정화를 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원이디에스는 지난 1일 한빛은행을 주간사로 해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다음달 일반 공모를 거쳐 4월 중순에 코스닥에 등록할 계획에 있는 등 회사 내실다지기를 서두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11억1700만원에 순이익 1억3500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현재 발행주식수 15억3000만원, 자본잉여금 15억6200만원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주주로는 산업은행, 삼성물산, UTC벤처, 삼환상호신용금고 등이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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