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도 인터넷 경매시대

부동산도 인터넷으로 사고 팔 수 있는 부동산 경매 시대가 열렸다.

디오엔뱅크(대표 김형석)는 은행 등 금융기관이 인수한 부동산을 인터넷을 통해 경매방식으로 살 수 있는 실시간 인터넷 부동산 공매시스템을 개발, 서비스(http://www.donbank.com)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공매는 공신력 있는 금융기관이 매수 희망자를 상대로 자유경쟁을 실시해 최고의 입찰자를 매수인으로 결정하는 매각방법으로 인터넷으로 실시간 공매시스템을 구현하기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이 시스템은 공매 부동산을 원하는 수요자가 부동산 경매장소에 직접 가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해준다. 또 인터넷상에서 클릭만으로 공매 물건부터 입찰 참여까지 모든 과정을 끝마칠 수 있으며 경매 방식의 도입으로 가장 싼 가격으로 부동산 구입이 가능하다.

디오엔뱅크는 입찰 참가자에게 100만원의 사이버머니를 지급하며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무상으로 땅을 분양해 줄 계획이다. 또 공매 정보와 함께 추천 종목, 시황예측 등 증권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스위스 지역케이블 방송과 연계해 스위스 융프라우 경관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서비스한다.

디오엔뱅크 김형석 사장은 『은행 공매 인터넷 경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금융기관의 공신력을 기반해 안전하며 법원이나 성업공사 경매보다 싼 가격으로 원하는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다』며 『현재 70건 정도의 부동산이 올라와 있으며 점차 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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