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액면가(5000원) 기준 20%의 배당률을 적용, 주주들에게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1일 LG전자는 지난해 사업구조조정의 성공적 수행과 강력한 수출드라이브 전략에 힘입어 순이익이 98년보다 1690% 늘어나면서 창사이래 최대 규모인 2조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또 매출의 경우는 지난 98년과 비교해 7% 정도 증가한 10조5460억원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액면가 기준으로 20%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50%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한 데 이어 나온 것으로 향후 다른 기업에 연쇄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창사이래 최대 경영실적(26조1177억원)과 최대순익(3조1695억원)을 달성한 데 힘입어 총 50%의 현금배당(4273억원 규모)을 실시키로 결의한 바 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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