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브라우저가 탑재된 이동전화기만 있으면 은행에 갈 필요 없이 계좌이체를 하거나 잔액조회, 신용카드 대금결제, 분실 및 도난 신고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모빌(M)뱅킹」 시대가 열린다.
무선 인터넷 벤처업체인 에이아이넷(대표 이상우)은 금융감독위원회와 국가정보원의 보안심의를 거쳐 이동전화를 이용한 M뱅킹 서비스를 2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업체는 지난해 10월 한미은행과 손잡고 M뱅킹 서비스를 선보여 업계의 관심을 모은 데 이어 내달 중 농협과 외환, 하나 은행과 공동으로 한층 강화된 보안성을 갖춘 M뱅킹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이동전화 이용자와 은행, 금융기관 등의 반응을 지켜보면서 서비스 제공 금융기관과 범위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에이아이넷은 이 서비스를 위해 최근 로열티가 전혀 없는 HTML기반의 독자적인 M뱅킹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전자상거래(E커머스)의 뒤를 잇는 무선 상거래(M커머스) 시대 창출을 자신하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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