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조직으로 거듭난다.」
정연동 한전정보네트웍 신임 사장은 『급변하는 인터넷시대에 한전정보네트웍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동안 한국전력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안주해오던 기존 관행부터 고쳐야 한다』는 기본적인 입장과 함께 『공기업이 가질 수 있는 내부의 비효율적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과감한 의식개혁과 경영혁신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개인의 업무 능력과 성과에 근거한 공정한 인사 평가와 보상제도를 도입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사례를 막고 해외 연수와 초청 강연회 등 사내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에도 과감히 투자할 계획이다.
또 인터넷 등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곧 설립할 「기술연구센터」를 사장 직속 기구로 둠으로써 고정 관념을 벗어난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고 이를 적극 수용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간다는 나름의 복안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는 최상의 기술 서비스와 특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변신해나갈 것이며 이같은 변신은 한국전력을 비롯한 우리의 주요 고객들이 성공사업을 실현하는 밑바탕이 될 것입니다.』
정 사장은 조직 경쟁력 강화와 내부가치를 실현하는 또 하나의 방안으로 한전정보네트웍을 공개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단순히 주식시장에 등록하는 차원을 넘어 국내외 유력업체들과의 동반자적 제휴 체결 등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회사 공개작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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