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콜투게더(대표 이병철)가 다자간전화회의서비스(서비스명 콜투게더)를 주력으로 하는 벤처기업으로 탈바꿈, 독자적인 발걸음을 떼었다.
이 업체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통신 시장을 겨냥한 회의 전용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 분야 및 사회 전반에 걸친 회의문화혁신을 선도하는 방향으로 올해 사업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또 영상과 데이터가 결합된 멀티미디어 기반의 통신회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삼성전자·SK텔레콤·주택은행 등 200여개 기업 외에 금융·유통·원격교육 시장에 대한 신규 수요 창출에도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200개 지점을 동시에 연결하는 전화회의를 통해 시간절약은 물론 경영혁신의 바람을 몰고올 수 있다는 점에 마케팅의 초점을 맞추고 기업통신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데이콤콜투게더는 미국의 경우 전화회의 서비스 시장이 지난 98년 이미 1조원 규모를 넘어선 선례에 비춰 한국 내 시장 규모도 5년 내 15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1년여간 쌓은 서비스 경험, 기술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이 분야 선두기업으로 위상을 굳혀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사업전략을 바탕으로 2005년까지 매년 100%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하면서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외자유치 등을 통한 자금력 확보와 코스닥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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