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사고의 신속한 탐지와 주민 보호를 위한 방사선 비상대응체제가 대폭 강화된다.
과기부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이를 위해 원전현장의 운전상황을 온라인망으로 연결, 실시간으로 감시·확인하는 비상지원전산시스템(CARE)의 안전정보망과 기능을 대폭 보강키로 했다.
과기부와 안전기술원은 CARE의 안전정보망을 기존 13개 원전 이외에 올해 중 월성 3·4호기에 추가 연결하고 2001년까지 월성 1호기를 추가해 16개 전 원전을 연결해 감시하기로 했다.
또 각 원전의 운전상황 감시를 위한 안전변수도 현재 200여 가지에서 300가지로 늘리고 통신망 속도로 대폭 향상시키기로 했다.
과기부와 안전기술원은 이상 징후 발생시 이를 비상대책요원들에게 즉시 자동 경보를 울려주는 경보장치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오는 4월 「비상대책 상황실」 전용 건물의 건설에 들어가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정창훈 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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