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정부가 전국광역자동화계획을 확정한 지 7년 만인 1987년 6월 30일 우리나라 모든 전화가 완전자동화돼 전국이 자동즉시통화권으로 들어섰다. 당초 이 계획은 1988년까지 완성하기로 했으나, 88 서울올림픽 등 국제적인 행사의 통신지원을 위해 사업일정을 앞당겨 완료했다. 1987년 7월 1일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전국전화자동화 완성 기념식에는 전두환 대통령이 참석, 기념통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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