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벤처캐피탈 박현주 사장은 21일 벤처산업 육성을 위해 350억원을 투자, 서울 강남에 미래에셋벤처타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은 서울 대치동에 건평 6000평, 20층 규모의 진성빌딩을 매입해 벤처전용 빌딩으로 운영하면서 정보통신 등 첨단산업 분야의 50여개 벤처기업을 임대료없이 지분요구 옵션 방식으로 입주시킬 계획이다. 박현주 사장은 『엄격한 기준과 심사를 통해 벤처타워 입주업체를 선정, 입주후 2년간 빌딩 임대료를 받지 않고 관리비만 받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은 입주 벤처기업들이 독자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마케팅, 법률, 회계, 기술지도 등 경영전반에 걸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벤처타워를 벤처사관학교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박 사장은 미래에셋의 이익 가운데 100억원을 박현주재단에 출현, 공익펀드를 조성해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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