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리튬폴리머 2차전지 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시장조사 업체인 미 SRD에 따르면 지난해 본격 등장한 리튬폴리머 2차전지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오는 2005년에는 세계 시장 규모가 99년보다 무려 1700배 늘어난 3400억엔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파신문」이 전했다.
특히 이 예상은 리튬폴리머전지의 탑재가 확실시되고 있는 스마트 폰 및 노트북컴퓨터, 휴대폰 단말기 등 3대 시장에 한정한 것으로 휴대형 음악플레이어 등으로 용도가 확대될 경우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용으로 리튬폴리머 2차전지 시장은 지난해 6000만엔 규모에서 2005년에는 2000억엔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리튬이온 2차전지 시장에서 폴리머전지가 차지하는 비율도 2001년에는 6%, 2005년 25%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에는 일반 리튬이온전지에서도 폴리머전지와 비슷한 수준의 박형 제품이 등장하고 있어 두 제품간 주력 자리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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