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한국휴렛팩커드와 함께 17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학교정보화를 이끌어갈 선도교사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말까지 전국의 모든 초·중·고교에 컴퓨터 실습실이 설치되고 인터넷이 연결된 데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교육을 이수하는 선도교사들은 이 시설을 활용, 학교정보화를 추진하게 된다.
교육을 이수하는 정보화 선도교사는 또한 중급 이상의 정보활용능력을 갖추고 학내 전산망 및 학교별 홈페이지 구축 및 운영, 컴퓨터를 교육에 활용하는 시범사업 추진 등 학교정보화를 선도하는 CIO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한국휴렛팩커드의 Gloval Initiatives펀드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제공되며 1월과 7월 2차례에 걸쳐 각각 2주간 한국휴렛팩커드의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한국휴렛팩커드는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전국의 초·중·고교 교사 300명에게 학교 내 전산망 구축과 인터넷 접속을 위해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관리 등을 교육한다.
정보통신부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1만여 학교에서 1명씩의 선도교사를 선정해 집중교육하고 관계기관과 정보통신업체와 함께 이들이 학교CIO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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