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가 올해 위성통신사업 매출목표를 지난해(45억원)보다 1.8배 가량 많은 80억원으로 세우고 공격적인 영업을 펼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위성통신사업이 처음으로 손익분기점(5억5000만원)을 돌파, 올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원격 사내방송과 종교방송 위주로 운영해온 수신전용 방송서비스인 TVRO(TV Receive Only)를 증권사와 은행 등지로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올 상반기까지 고속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디렉PC(DirecPC)용 중계기를 0.5기에서 1기로 확장하고 가입자 끌어들이기에 나선다. 이와 함께 온라인 백업망 제공서비스인 VSAT(Very Small Aperture Terminal)의 용도를 신용카드 결제수단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하나은행이 차량에 자동금융거래단말기(ATM)를 장착해 운영하는 이동은행서비스의 백업망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지난 96년 무궁화 2호 위성통신용 중계기 1.5기를 임차해 관련 사업을 시작했으며 최근까지 TVRO 1000개 사이트, VSAT 100개 사이트, 디렉PC 1200개 수신국(7500개 ID)을 운영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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