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심벌테크놀로지스의 최고경영자(CEO) 제롬 스와츠 회장은 2000년을 누구보다 기분 좋게 맞았다.
이는 지난해 심벌테크놀로지스의 매출·순익·주가 등이 모두 박자를 맞춰 크게 증가, 전 세계 네트워킹 자동인식 솔루션 시장에서 선두업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며 20세기를 마감할 수 있었기 때문.
무명의 심벌테크놀로지스가 매출 1조원이 넘는 세계적인 자동인식기술 업체로 우뚝 서도록 원동력을 제공한 인물로는 제롬 스와츠 회장이 단연 제일로 손꼽힌다.
미국 뉴욕 폴리테크(Polytech) 대학의 전자공학 박사 출신인 그는 대학 교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폴로호 발사 프로젝트의 프로그램 매니저, 전기공학기술분야 컨설팅회사 사장 등의 화려한 경력을 소유한 인물.
1975년 심벌테크놀로지스를 설립한 이후 이 회사가 내놓은 핸드헬드 스캐너, 몸에 착용하는 스캐너, 2차원 바코드, 스프레드 스펙트럼 방식의 무선 LAN 기술 등 업계 최초의 제품들이 모두 그의 아이디어를 거쳐 나왔다.
지난 82년 심벌의 CEO 및 회장직에 오른 그는 교수 출신답게 학문 및 기술 연구에 관심이 높다. 전기 공학과 관련해 지금까지 그가 직접 펴낸 논문과 저서만도 160편에 달한다.
또 최근에는 자신이 세운 「스와츠재단」에서 컴퓨터 뉴로 사이언스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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