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정보통신(대표 오근수)의 홈네트워킹 솔루션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국내 통신사업자·인터넷 접속 서비스 사업자 등에 초고속 데이터전송용 홈네트워킹 장비를 공급, 이 분야에서만 40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지난 하반기 홈네트워킹 솔루션 사업에 진출한 삼보정보통신은 케이블TV 가입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두루넷에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4차례에 걸쳐 14억원 규모의 물량을 공급했다.
또 드림라인에도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21억원 물량의 장비를 4차례에 걸쳐 나눠 공급한 데 이어 한국통신 ADSL B&A(Advanced DSL Building & Apartment) 사업에도 참여, 장비시공업체에 6억원 규모의 초도 물량을 납품했다.
삼보정보통신이 이들 회사에 공급한 장비는 미국 터트시스템스와 링크시스 등으로부터 도입한 7·8·136 가입자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집합부 장치 모델 3종과 내·외장형 가입자 장비다.
회사 관계자는 『초도 물량을 공급한 두루넷과 드림라인 등으로부터 추가 물량에 대한 공급권을 이미 확보한 데다 타 데이터통신 사업자들과의 공급협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1년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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