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대표 이정태)은 최대 50군데에 연속송신이 가능한 잉크젯 보통용지 팩스(모델명 FB111)를 개발, 이달부터 국내시장에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이번에 선보인 「FB111」은 64단조의 중간조를 채택, 그림이나 사진 송신 및 복사시에 64개의 명암구분이 가능하며 자동 송수신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작버튼을 따로 누르지 않아도 데이터를 송신할 수 있다.
또 수신중에 용지가 떨어지거나 잼 현상이 발생하더라도 동급 최대인 2MB의 대용량 메모리에 원고내용이 저장됨으로써 용지보충과 잼현상 해소 이후 바로 출력할 수 있으며 인터페이스 기능을 통해 자동응답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42만9000원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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